최근 교단을 떠나겠다는 젊은 교사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교직 경력 5년 미만의 젊은 교사 중 59.1%가 교단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1년 39.73%에서 급격히 증가한 수치로, 저연차 교사들 사이에서 교직 이탈 의향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경력이 10~15년인 중견 교사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교직을 떠나겠다고 응
‘탄핵 정국’ 속에서 부산 지역에 걸린 정당 플래카드가 잇따라 훼손되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동래구 수안역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문구가 적힌 현수막 고정 장치가 훼손된 사건을 조사 중이다. 또 사직동 한 도로에서는 탄핵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을 규탄하는 현수막이 찢어져 있었으나 신고는 이뤄지지 않았다. 부산진경찰서 역시 초읍동과 부전동에서 윤석열 탄핵 관련 현수막 훼손 사
방송인 김어준 씨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하여 '한동훈 사살' 등 미확인 제보를 공개적으로 주장했다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김어준은 국회 증언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한동훈 사살 계획' 등의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출처는 불분명한 상태이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김어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 혼란을 야기했다는 이유로 내란선동,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이에 대해 더불어
의료서비스 수요는 지방에 많지만, 의사와 의료기관은 서울·수도권에 집중돼 의료 불균형이 심각하다. 지난해 전국 의사 16만6197명 중 28.1%인 4만6624명이 서울에서 근무했으며, 수도권 전체로는 절반 이상이 몰려 있다. 반면 주요 암 환자와 고령자는 지방에 많아 전남, 경북, 전북 등이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1인당 월평균 진료비도 전남이 25만5518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은 19만3059원으로 전국 평균
경북 포항에서 안타까운 방화 사건으로 아들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고액이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일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60대 아버지가 숨지고 두 아들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아버지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형 손모씨의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손씨는기증받은 피부 조직으로 힘겹게 생명을 연명하고 있지만, 회복 가능성은 5%에 불과하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연말 송년 모임이 재개되며 침체됐던 사회 분위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시민들은 탄핵안 가결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연말 모임과 소비를 늘리는 추세이며, 자영업자들도 뒤늦게 연말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 침체와 높은 물가로 소비 심리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다. 정치권과 정부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송년 모임 재개를 독려하고 있으며, 금융권 등 재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