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타임즈

文 휴가 중 그린수소 시설 방문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주도 휴가에서 배우자 김정숙 여사와 함께 그린수소 시설을 방문한 소식이 전해졌다. 

 

7월 22일 제주도에서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함께 함덕리 그린수소 충전소와 구좌읍 행원의 3.3메가와트(MW)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문 전 대통령은 제주도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지지해 준 도민과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그린수소 사업의 확대를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중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2020년 '수소법' 제정, 2021년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수립 등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했다. 행원 3.3MW 그린수소 생산시설도 그의 재임 시절 국책과제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방문에서 문 전 대통령은 그린수소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강조하며, 제주도의 친환경 에너지정책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문 전 대통령의 정책적 지원이 현재 그린수소 사업 추진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