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尹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검찰 출석..의미있는 발표 할까?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과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 대해 명태균씨가 8일 검찰에 출석해 입장이 주목되고 있다.
명씨는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창원지검에 출석하며,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를 통해 9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돈은 공천 성공 보수 대가나 여론조작 대가라는 의혹을 낳았으며, 명씨는 지방선거 공천 장사와 창원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도 개입한 의혹이 있다.
명씨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공천 개입과 여론조사 조작을 부인한 것에 대해 입장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명씨를 구속하지 못하면 '봐주기 수사' 논란이 일 수 있기 때문에 구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이후 정치적인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