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유튜브까지 점령한 '술방'.."애들 보는데 괜찮나요?"


TV 예능 프로그램부터 유튜브까지 연예인들의 '술방'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청소년의 음주를 미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사 결과 시청률 상위 TV 프로그램 대부분에서 음주 장면이 등장했고, MBC '나 혼자 산다'는 음주 미화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를 받기도 했다. 

 

[BANNERAREA50CD]특히 유튜브는 이영지의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신동엽의 '짠한 형'과 같은 술방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청소년의 무분별한 접근이 쉬워졌지만, 규제할 방법은 없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술방 콘텐츠가 음주를 지나치게 긍정적으로만 보여줘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유튜브, OTT 등에 대한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