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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통령, 바이든에 '시온주의자'라며 찬사
이스라엘 대통령 이츠하크 헤르조그는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바이든 대통령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감사하며 그를 '시온주의자'라고 칭했다.
헤르조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상원의원 시절 "꼭 유대인만 시온주의자가 되라는 법은 없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바이든의 지지를 높이 평가했다.
[BANNERAREA50CD]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강하게 지지한 점을 강조하며, 역사적으로 가장 어두운 시기에 그가 보여준 지지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한 방어 약속이 철통 같다고 화답하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중에도 친이스라엘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헤르조그는 미국 방문 기간 동안 트럼프 행정부의 첫 유엔 주재 대사로 지명된 엘리즈 스터파닉 하원의원과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