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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동메달 이상의 가능성! 올림픽에서 '반란'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수영 선수 황선우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딸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수영 전문매체 '스윔스왬'은 황선우가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금메달 후보는 유럽선수권대회에서 1분43초13을 기록하며 경쟁자들을 앞선 루마니아의 다비드 포포비치다. 은메달은 올해 세계 2위 기록을 가진 독일의 루카스 마르텐스에게 돌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황선우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분44초40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2024년에는 도하 세계 선수권에서 1분44초75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올랐다. 스윔스왬은 황선우를 '유력한 메달 후보'로 평가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시상대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또 다른 수영 전문매체 '스위밍 월드 매거진'도 황선우가 동메달을 획득할 것이라는 비슷한 예측을 내놨다. 이 매체는 금메달리스트로 포포비치를, 은메달리스트로는 영국의 매튜 리처즈를 예상했다.

 

남자 자유형 200m는 경쟁이 치열한 종목으로, 황선우 외에도 던컨 스콧, 다나스 랍시스, 루크 홉슨 등 강력한 선수들이 많다. 황선우는 올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메달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황선우의 메달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국내 팬들에게 큰 기대를 주고 있다. 그의 꾸준한 노력과 뛰어난 기록이 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라는 팬들의 기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