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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절대 못 줘' PSG-나폴리 협상 결렬


나폴리가 이강인을 영입 요청하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오시멘과의 거래 협상을 중단했다. 'PSG Report'에 따르면, PSG는 나폴리의 요청 이후 오시멘 영입을 고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결국 오시멘은 나폴리에서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하게 되었으며,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전용기가 준비되어 이스탄불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유럽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오시멘의 갈라타사라이 이적을 확인하며, 그의 바이아웃 조항은 7500만 유로로 설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임대 기간은 2025년 6월까지이며, 이적 옵션이나 의무 조항은 없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오시멘을 고려했지만, 나폴리는 이강인을 포함한 거래를 요구했다. 나폴리는 오시멘 이적에 앞서 PSG가 랑달 콜로 무아니를 매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PSG는 나폴리의 제안을 거절하며, 이강인이 팀의 중요한 선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PSG와 나폴리 간의 협상은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PSG는 현재의 선수들에 만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