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즈

'엉덩이만 보였다' 버퍼링 걸린 타이슨 복귀전


마이크 타이슨(58)이 19년 만에 복귀한 복싱 경기가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되었으나, 전 세계 6000만 가구가 시청하는 동안 심각한 버퍼링 문제가 발생해 시청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넷플릭스는 스포츠 경기 생중계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이번 버퍼링 문제로 인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네티즌은 "6000만 시청 가구 중 버퍼링 문제로 얼마나 채널을 껐는지 궁금하다", "넷프릭스에서 볼 수 없어 다른 곳에서 봤다", "우리가 본 건 버퍼링과 타이슨의 엉덩이 뿐"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BANNERAREA50CD]타이슨은 유튜버 출신 프로 복서 제이크 폴과 대결했으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한편, 경기장에서는 7만 2300명이 직접 관전했으며, 입장권 수입은 1800만 달러를 넘었다. 타이슨은 경기 후 링에 다시 오른 것에 후회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