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타임즈

이영애,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 언급한 유튜버에 명예훼손 소송 걸어


배우 이영애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언급한 유튜버 정천수 전 열린공감TV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법원이 화해를 권고했으나, 이영애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서부지법은 화해의 조건으로 정 전 대표에게 문제가 된 영상 삭제, 이영애와 김 여사 관련 방송 금지, 이영애의 정치적 성향 반영을 요구했으며, 이영애 측에는 형사 고소 취하를 제시했다. 그러나 이영애 측은 12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며 화해를 거부했다.

 

[BANNERAREA50CD]이에 따라 법원은 새로운 선고기일을 지정하고 정식 판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애의 소속사는 지난해 10월 정 전 대표를 형사 고소하고 민사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영애 측은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을 주장하고, 정 전 대표 측은 공익을 위한 주장이라 반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