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타임즈

"정신 나간 대통령이 쿠데타"… '서울의 봄' 감독, 수상소감서 폭탄발언


김성수 감독은 영화 '서울의 봄'으로 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수상 소감을 통해 12.3 비상계엄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최근 젊은 관객들이 '서울의 봄'을 많이 관람한 이유가 '12·3 비상계엄 사태'를 통해 정의감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BANNERAREA50CD]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 발언과 시민들의 탄핵 찬성 움직임을 언급하며 정치적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영화감독으로서 젊은 관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의 봄'은 이날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포함하여 작품상, 촬영상, 조명상, 음악상까지 5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