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타임즈
현빈X이동욱 '하얼빈', 비주얼만 완성, 작품은 미완성
영화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시대극으로, 현빈, 이동욱 등 화려한 캐스팅과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하지만 스토리텔링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안중근의 고뇌에 집중한 나머지 이야기 전개가 지루하고, 액션보다 대사에 치중하여 긴장감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BANNERAREA50CD]매력적인 캐릭터 구축에도 실패하여 배우들의 호연이 빛을 발하지 못했고, 기대했던 클라이맥스 역시 평범하게 그려져 아쉬움을 더한다.
전반적으로 훌륭한 영상미에도 불구하고 평면적인 스토리와 연출로 인해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