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영원한 황후의 귀환! '명성황후' 30주년 기념 공연 라인업 발표


뮤지컬 '명성황후'의 30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작품은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 첫 황후인 명성황후(1851~1895)의 삶을 다루며, 1995년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됐다. 이문열의 소설 '여우사냥'을 원작으로, 작곡가 김희갑과 작사가 양인자가 협력하여 50여 곡의 음악을 창작했다.

 

공연에서 명성황후 역은 김소현, 신영숙, 차지연이 맡으며, 고종 역은 강필석, 손준호, 김주택이 연기한다. 홍계훈 역에는 양준모, 박민성, 백형훈이 캐스팅됐다. 일본 장교 미우라 역은 김도형과 문종원이 맡는다.

 

'명성황후' 30주년 기념 공연은 대구 계명아트센터(12월 1015일)와 부산 드림씨어터(12월 2029일)에서 시작하며, 서울에서는 2025년 1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