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최숙희 vs 시드니 스미스, 당신의 최애 그림책 작가는?
2025년 새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그림책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찾아온다.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는 '2025 그림책이 참 좋아'전을 개최해 국내외 유명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BANNERAREA50CD]전시는 초등 교과서에 수록되어 어린 시절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부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거장의 작품까지, 무려 250여 점의 원화를 통해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한다. '열두 띠 동물 까꿍 놀이'의 최숙희, '팥죽 할멈과 호랑이'의 윤정주, '아빠, 나한테 물어봐!'의 김영진 등 국내 대표 그림책 작가 20여 명의 섬세한 원화는 보는 이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올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호주 출신 작가 시드니 스미스의 작품들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되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양이 캐릭터 '노부부와 고양이 탄'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작가 구도 노리코의 작품들도 전시되어 남녀노소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초대형 미디어 아트, 몰입형 애니메이션, 캐릭터 조형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풍성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전시와 연계된 뮤지컬 쇼케이스, 놀이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2025 그림책이 참 좋아'전은 2025년 3월 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성인 2만원, 어린이 및 청소년은 1만 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