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백제 문화제의 가을밤
제70회 백제 문화제가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백제문화단지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첫날 약 18만 명이 방문했으며, 구드래와 정림사지 행사장을 포함하면 총 24만 4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프로그램인 'YES 키즈존'이 큰 호응을 얻어 1만 3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박정현 군수, 김태흠 충남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천도 행렬과 고유제 퍼포먼스를 통해 백제 문화의 진수를 선보였다.
[BANNERAREA50CD]주제공연 '백제의 혼'은 뮤지컬 형식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개막을 축하했다. 박정현 군수는 백제 문화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10월 6일까지 진행되며, 10월 1일에는 'KBS와 함께하는 노을빛 낭만콘서트'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