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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담배 피던 2살 알디, 14년 뒤 금연 성공
2살 나이에 하루 40개피의 담배를 피웠던 알디 리잘(16)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그는 2살 때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며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BANNERAREA50CD]현재 그는 16살이 되어 재활치료를 받으며 금연에 성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그의 금연을 지원했다.
그는 금단 증상으로 음식에 집착하기도 했고, 5살 때는 정상보다 6㎏이나 더 무거워진 적도 있었다.
현재 그는 담배 대신 초콜릿을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그의 사례는 인도네시아에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고 전해졌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담배를 소비하는 나라로, 정부는 담배 소비세를 인상하는 등 흡연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큰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