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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사, 야스쿠니 참배 논란
주일 우크라이나 대사가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주일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세르기 코르슨스키 대사가 신사에 참배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된 이들을 애도했다는 내용을 X(옛 트위터)에 게시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의 전쟁에서 숨진 250만 명을 기리는 시설로, A급 전범인 도조 히데키 등도 합사되어 있다.
[BANNERAREA50CD]서 교수는 대사관 측에 항의 메일을 보내 "이번 참배는 일본의 전쟁 범죄를 옹호하는 것으로, 아시아인들에 대한 경시"라며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이 사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며, "대사관 대사라면 이런 행동은 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우크라이나 대사의 참배는 국제 사회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고, 외교관의 역사적 인식 부족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건은 우크라이나와 일본 간의 외교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