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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홍수에 역대급 분노! 스페인 주민, 국왕·총리에 '진흙 던졌다'

[BANNERAREA50CD]홍수 당시 스페인 기상청은 '적색경보'를 발령했지만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되기까지 10시간 이상이 소요되어 대응이 늦어졌고, 이후 수색과 복구 작업도 더디게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분노가 커졌다.
펠리페 6세는 "피해자들의 분노와 좌절을 이해해야 한다"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산체스 총리도 주민들의 고통에 공감하지만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규탄의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