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타임즈

남북 연결 '마지막 끈' 끊나..북한, 개성공단 송전선 절단

 북한이 남측과의 '철저한 단절'을 선언한 이후,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을 무단 철거하고 개성공단 시설물을 임의로 사용해온 데 이어, 이번에는 개성공단 전력 공급용 송전선까지 절단했다.

 

[BANNERAREA50CD]다만, 송전탑 철거 여부나 추가 절단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군 당국에 따르면, 송전탑 하나에는 6가닥의 고압선과 2개의 지지선이 연결돼 있다. 현재 북한은 첫 번째 송전탑의 전선 절단 작업만 진행했으며, 이후 추가 절단이나 송전탑 철거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