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즈

죄책감 없는 달콤함, 대체당 시장 '급성장'!


지난해 매일유업 고객상담실에 당뇨 환자 A 씨가 ‘피크닉’ 음료의 제로 칼로리 버전을 요청한 사연이 접수되었고, 1년 후 매일유업은 이를 실현해 ‘피크닉 제로’를 출시했다. 제품은 출시 2주 만에 100만 팩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는 국내 식품업계에서 대체당을 활용한 ‘제로 열풍’을 보여주는 사례로, 설탕 대신 칼로리와 혈당 지수가 낮은 대체당 사용이 확산하고 있다. 

 

[BANNERAREA50CD]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설탕 수입은 감소한 반면, 에리스리톨과 수크랄로스 같은 대체 감미료 수입은 급증했다. 

 

대체당은 부작용 우려도 있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기술 발전으로 식품 산업의 주요 성장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와 글로벌 시장 모두에서 대체당 제품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